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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공사현장 무재해 3000만 인시 달성

2010년 10월 착공이래 3년5개월 동안 단 한건 인명피해 없어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3.21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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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이 무재해 3000만 인시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발주처인 CJJV로부터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현장직원 1000명이 하루 10시간씩 3000일을 안전사고 하나 없이 일한 기록이다.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공사현장. ⓒ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공사현장. ⓒ 대우건설
실제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과 협소한 작업 환경, 타사와의 동시 작업 수행으로 발생하는 간섭 요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에 두 번 근무조별로 해당 작업장소에서 안전여부를 서로 평가하고, 철저한 안전보호구 착용, 잠재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일일토의, 우수활동조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파푸아뉴기니 LNG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 2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