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모유라고들 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서울, 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산모 364명의 수유와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산모의 모유에 환경호르몬 일종인 과불화학물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아기에게 주요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 있는 최상의 모유를 주기 위해서는 엄마의 건강한 식습관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성분으로 구성된 모유가 최상의 모유인지, 또 어떻게 하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한 대목이다.
매일모유연구소 연구원들이 모유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 매일유업 |
이후 매일모유연구소에서는 15명의 모유·아기 똥 전문가들이 모유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모유 연구를 통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설계하는 것도 매일모유연구소의 설립 목적 중 하나다.
매일모유연구소에서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모유 연구 결과를 반영한 분유 개발에 힘쓴 결과, 지난 1월 특허 받은 면역단백질 락토폰틴을 추가하고 두뇌, 시력 발달 성분인 DHA와 ARA를 모유수준(17mg/100mL)으로 강화한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매일모유연구소는 엄마들의 모유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한 모유 영양 분석 서비스와 아기의 소화·흡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아기 똥 솔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그 결과, 국내 최다인 총 3434건의 모유 영양 분석 건수와 총 2만7762건의 아기 똥 솔루션 상담 완료 건수를 보유했다. 명실상부하게 업계 유일 모유연구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매일모유연구소는 기존 모유 분석 서비스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특정성분만을 간단히 분석해주는 것과 대비해 정밀분석 서비스를 통해 모유의 5대 영양소 외에 비타민 D, 식이섬유, 칼슘 등 국내 최다인 20가지 이상의 영양성분 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엄마의 3일치 식이 분석을 제공해 모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