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다선거구(풍덕·저전·장천동)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윤식 시의원이 순천지역 최고령 어르신 댁을 방문해 문안인사를 하고 소외된 사람 없는 복지공약을 약속했다.
주윤식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최고령 어르신인 저전동 양선희(106) 할머니 댁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는 등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풍덕, 저전, 장천지역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주 의원은 양씨 어르신댁 방문을 계기 삼아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몰려 소중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추후 '복지사각지대 발굴특별조사단'을 꾸리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주윤식 순천시의원이 19일 순천지역 최고령자인 양선희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있다. = 박대성 기자 |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주 의원은 그간 남제 성신원, 조례사회복지관 등에 수십년간 남몰래 기부를 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교육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쾌척하는 등 복지분야에 관심이 남다르다고 한다.
주 의원 부부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주 의원의 부인 문정례 여사가 지난 2012년 서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부부의 '봉사인생'에 후한 평점이 매겨지고 있다.
이날 어르신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 의원은 "양씨 어르신의 장수비결은 정주여건이 좋은 원도심 만의 지역적 특색도 '한몫'했을 것"이라며 "이 지역은 100세 이상 어르신들이 4명이나 살고계신 순천의 보기 드문 장수동(洞)"이라고 지역실정을 소상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