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해 시장의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
LG전자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유럽 지역 21개국의 주요 거래선 및 기자 등 450여명을 초청해 'LG이노페스트 2014'를 개최하고 유럽지역 신제품 및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인 'A+++'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유럽을 시발점 삼아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상냉장 하냉동 타입인 '바텀 프리저' 냉장고 등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라인업도 선보였다.
아울러 LG전자는 105/98/84/79/65/60/55/49인치의 다양한 크기의 UHD TV를 출시한다. 77/65인치 UHD 곡면 올레드 TV도 올해 유럽 전국가에 연달아 출시하는 등 가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공세를 펼친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전무는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근거한 고객중심 고효율 신개념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파트너들과 LG가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