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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디자인 조명에 필수…삼성전자 LAM시리즈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3.20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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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개별 LED패키지(광원)에 렌즈를 부착해 지향각(Beam Angle)을 넓힌 LED모듈 'LAM(램)시리즈'를 출시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LAM시리즈를 활용하면 조명기구 업체가 보다 얇은 디자인의 조명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LED모듈은 빛을 확산시키는 확산판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어둡게 보일 수 있으나, LAM시리즈는 개별 광원의 넓은 지향각으로 확산판과의 거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형광등을 사용한 전통 조명은 80~100mm 정도의 두께가 필요하지만 'LAM시리즈' 사용 때 35mm까지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