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담양딸기 '죽향' 홍보행사 실시

21일부터 30일까지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진행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담양딸기의 자존심인 '죽향' 딸기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죽향' 딸기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개발, 2013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순수한 국산딸기로 외국산 딸기품종에 지불되는 연간 30억원(전국)의 로열티를 절약할 수 있는 효자품종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위를 자랑하는 담양지역에 최적화된 신품종으로 당도 및 경도가 높고 우수한 과형을 자랑한다.

박종수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담양군이 품종을 개발하고 담양농업인이 생산하고 농협담양군연합사업단을 통해 출하하는 '죽향' 딸기의 유통역량을 강화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딸기 출하가 마무리되는 내달 말까지 홍보하고 판매확대에 나서 소비자에게 널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