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파울로 지역 3월 첫 주 경제연구소 소비자 가격지수(IPC-Fipe)가 0.28%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달 인플레는 0.27%에서 0.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르시오 나카니 소비자 가격지수 분석가는 닭고기, 계란, 토지가옥세 등이 이번 인플레에 영향을 크게 미쳤지만 앞으로는 이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3월 첫 주 동안 식료품은 인플레 둔화 현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지난 2월 첫 주에는 천연 식품 종류 인플레가 3.44%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첫 주에는 1.65%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식료품 가격 인플레는 둔화 현상을 보였지만 토마토 가격은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에 토마토 가격 인상은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이번 3월에는 8위를 기록하고 있다.(10.19%인상)
한편, 도매가격 상황을 볼 때 토마토 가격은 앞으로도 높은 인상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상파울로 지역에서 토마토 도매가격은 167% 인상됐다.
지난 1월에 상파울로 도매전문점 세아제스삐에서 킬로당 토마토 가격은 1.2헤알이었지만 지난 월요일에는 3.2헤알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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