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퍼에게 있어 홀컵까지의 거리뿐만 아니라 해저드, 벙커 등 장애물의 위치는 타수를 줄이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골퍼들은 캐디의 조언에 최대한 충실하게 라운드를 한다.
하지만 선수가 아닌 이상 캐디가 언제나 옆에서 알려줄 수는 없다. 이에 골퍼들은 레이저 거리측정기나 기타 전자기기를 활용해 라운드를 즐기지만 숨어있는 벙커나 해저드의 위치까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와 관련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세계 최초 고정밀 3차원 고도 정보를 알려주는 GPS 방식의 최첨단 골프 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300'을 19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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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캐디 UP-300은 클립 형태로 허리벨트, 모자 등에 자유롭게 부착 가능하다. ⓒ 파인디지털 |
'파인캐디 UP-300'은 기존 거리 정보만 제공하는 골프거리측정기와 달리 12.5cm급 실측 항공사진 기반으로 고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정확한 고도 정보를 제공, 유효거리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골퍼가 이동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거리정보를 계산해 그린 앞·중앙까지의 정확한 거리와 그린 중앙의 상대고도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거리와 고도에 따라 올바른 클럽 선택으로 타수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인캐디 UP-300'은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골퍼의 위치에 따라 그린이 실시간으로 회전해 실제 그린을 보는 것과 같은 뷰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내믹 그린뷰 기능이 탑재됐다. '다이내믹 그린뷰'는 골퍼의 위치에서 실제 그린 앞까지의 정확한 거리와 고도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그린 경계의 정교한 실측값 정보를 제공해 골퍼가 더욱 정교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해저드뷰와 벙커뷰를 탑재, 인접한 해저드는 물론 가장 가까운 좌우 벙커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골퍼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안내해 해저드와 벙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업체 김병수 이사는 "'파인캐디 UP-300'은 파인드라이브가 그간 축적한 GPS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고도 정보가 탑재된 프리미엄 GPS 골프거리측정기"라며 "정확한 샷은 물론 전략적으로 코스를 공략하고자 하는 골퍼들이 사용하면 타수도 줄이고 골프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캐디 UP-300'은 IP54 등급의 생활 방진, 방수기능을 갖춰 악천후나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급 배터리 성능으로 최대 9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