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알코리아(주)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BRK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비알코리아 가맹점의 자발적인 품질개선 활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동기부여를 통해 가맹점의 경영역량 및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수가맹점 발굴 및 우수사례를 타 가맹점에 확산시켜 상생경영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비알코리아 자체 인증이 아닌 공신력있는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인증으로 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앞서 비알코리아와 한국표준협회는 가맹점 환경에 적합하고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인증운영 계획안 등을 수립했다.
향후에는 △브랜드별 가맹점 신청 및 추천 접수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평가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 전문가와 비알코리아 본사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심사 △미스터리쇼퍼를 통한 고객서비스품질평가 심의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통해 오는 6월 최종 우수가맹점을 선정하고 인증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 가맹점의 품질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수가맹점 개발 및 확장에 힘써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표준협회 측도 "향후에도 지속적인 평가기준 개정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증이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