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바이오헬스 신시장 발굴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미래부는 지난달 미래부 연두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생애 단계별 8대 건강문제 해결 중심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발굴을 위한 미래부 연구개발(R&D) 추진방안'을 수립,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거쳐 확정하고 최종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생애 단계별로 미충족된 건강관련 이슈를 발굴, 바이오분야 R&D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20일 미래부는 밝혔다.
미래부는 국민 수요와 병원·기업·연구소 등의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생애 단계별(유아-청소년-청장년-노년) 총 20여개 건강문제(후보)를 발굴했다. 현재 기술수준, 단기 성과창출 가능성과 민간시장 여건 등의 기준 하에 R&D를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8대 건강문제를 골라냈다.
이번 추진방안은 8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R&D 추진을 통해 기대되는 15개 제품·서비스 관련 기술을 담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기술이 산업계로 연계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바이오기반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는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