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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지원키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전환 유도

나광운 기자 기자  2014.03.19 1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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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승준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저소득 빈곤층(공공요금 체납가구, 국기초 탈락자, 창고·공원 등 거주자)에 대해 전반적인 특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적극 신청을 유도하고, 그 외에 다른 공공·민간서비스와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공공·민간서비스 연계 후에도 복합적 문제로 집중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 계속 보호할 계획이다.

안광석 주민생활지원실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조사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