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총원우회 창립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19일 여수시 공화동 여수관광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호경 여수시 부시장과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 오윤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김형주 여수수협장, 수산업관련 기관 단체장및 시·도의원 등 원우 100여명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의 초대 회장에는 여수시청에서 사무관으로 퇴직한 양창승씨(61)가 추대돼 향후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의 친목과 단합을 이끌게 됐다.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총원우회 창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수산경영자과정 원우회 |
신임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수산경영인을 다수 배출해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수산업의 부흥과 신해양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빛과 소금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지난 2009년 10월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해양대학원에 설치 인가됐으며 2010년 3월 제1기 입학식을 개최한 이래 1년만에 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초 4기까지 모두 1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수산경영인 배출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