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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 '多함께 누리多' 서비스 시행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19 1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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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복휴)은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독서문화, 평생교육, 다문화자료 이용 등에 관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多함께 누리多'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놀이터, 방과후 영어지도사(자격증),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등 '다문화가정 독서진흥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요가교실, 토탈공예, 창의력 공작교실, 과학실험교실 등 찾아가는 '꿈벗' 프로그램을 같은 기간 운영한다.

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의 다양한 다문화자료(총 9805권·점 소장)를 이동도서관 버스에 탑재해 도서관 이용접근성이 낮은 읍·면까지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김복휴 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다문화자료 확충을 통해 나주공공도서관이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의 행복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