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번아웃 신드롬(Burn out syndrome)'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를 느껴 무기력증이나 직무거부에 빠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만한 현상인 만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번아웃 상태에 빠져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이든 공부든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 피로한 현대인들 사이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양강장의 대명사의 마늘 중에서도 의성흑마늘은 예로부터 우수한 토질과 기후조건에서 자란 마늘을 30일 이상 숙성시켜 만들었으며, 기존 마늘보다 응집력이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의 원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성농산영농조합과 엠에스바이오텍㈜은 경북바이오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하에 공동 개발한 '파워지세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파워지세븐은 흑마늘과 마카, 산약, 산수유, 구운마늘, 오자(복분자·오미자·구기자·사상자·토사자), 홍삼 등 7가지 농축 분말과 옥타코사놀 및 비타민 B1, B2, B6, E 등 7가지 기능성 성분으로 지구력 증진과 체력 강화,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의성농산영농조합 관계자는 "파워지세븐은 지역 농민 경제 자립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알리기 위해 지자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정제를 해 매운맛이 나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