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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신선식품 직접 검증

'G마켓이 간다' 통해 검증된 제철식품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19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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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직접 신선식품 검증에 나선다.

G마켓은 신선식품 안심 구매 캠페인 'G마켓이 간다'를 진행하고 각 지역의 대표 신선식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마켓 식품 담당자로 구성된 식품 검증단이 원산지에 직접 찾아가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 작업까지 참여하는 형태다.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충북 제천 '(주)동해씨푸드'에 직접 방문해 '황기 함초 간고등어'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 G마켓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충북 제천 '(주)동해씨푸드'에 직접 방문해 '황기 함초 간고등어'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 G마켓
제품 생산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식품 검증단이 눈으로 확인하고 생산자에 대한 보증도 한다.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G마켓이 직접 검증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G마켓은 △완도 활전복 △영광 굴비 △담양 한우 △나주 배 등 다양한 제철 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산지 촬영 동영상을 통해 생산자들이 전하는 지역 특산물 소개와 제품 고르는 방법 등 실감나게 산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

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G마켓이 간다'를 통해 충북과 충남의 제철 신선식품을 소개한다. 청정지역 충청도의 대표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G마켓 식품 검증단이 사전 방문해 위생과 안정성, 신선도 등을 확인했다.

신선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G마켓은 'G마켓이 간다' 외에도 식품 특화 코너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선보이는 '푸드데이'는 매주 7~8가지 식품을 선정,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G마켓이 간다'는 식품 담당자가 산지를 방문해 상품 선별, 검수, 체험 후 고객에게 추천하는 기획전으로 오픈마켓 최초"라며 "각 지역별 우수한 제철식품만 모아 선보이는 만큼 안전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 충족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