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랑스 토탈 패션브랜드 '모르간(Morgan)'이 세계적인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Paltrow)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네스 펠트로는 앞으로 1년간 모르간의 주요 유통채널인 GS샵 TV홈쇼핑·모바일 GS샵·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르간의 의류 등 상품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기네스 펠트로는 1991년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해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아이언맨1, 2', '어벤저스' 등 왕성한 작품활동과 각종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지 선정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곽재우 GS샵 트렌드 사업 담당 본부장은 "작년 모르간 모델이었던 소피마르소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의 '프렌치 시크'를 보여줬다면 새로운 모델인 기네스 펠트로는 모르간의 유러피안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르간 새 모델로 선정된 기네스 펠트로. GS샵은 오는 22일부터 모르간의 봄/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 GS샵 |
기네스 펠트로는 "모르간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면서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며 "한국 팬들이 기네스 펠트로의 모르간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50여개 나라에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의류를 비롯해 △핸드백 △신발 △란제리 △쥬얼리 등을 선보이는 토탈 패션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GS샵이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핸드백, 구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르간 제품은 국내 론칭 이후 GS샵이 선정한 연간 히트상품 순위에서 매년 상위권에 랭크되며 대표적인 '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네스 펠트로가 극찬한 모르간 대표 상품들은 오는 22일 '더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에 방송하는 '모르간 샤를로뜨 자켓 3pcs'는 자켓과 반팔 블라우스, 팬츠를 함께 구성한 세트 상품으로, 정장 느낌부터 캐주얼한 느낌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같은 날 밤 10시 40분에는 '모르간 위빙숄더백'·'모르간 위빙백'·'모르간 기네스 펌프스'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