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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YTN미디어와 서비스 공급계약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15 0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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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인포뱅크 (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케이블TV 방송사 YTN미디어(대표 배석규)와 ‘방통융합 양방향 방송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포뱅크는 향후 2년간 YTN미디어에 양방향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은 물론 메시지의 전송과 방송 노출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YTN미디어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며 휴대폰으로 특정 수신번호로 SMS 및 MMS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나 제보 등 다양한 형식으로의 방송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포뱅크의 이번 케이블방송사와의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공급 계약은 지난해 동아TV에 연이은 것으로,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메시징서비스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또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관련 3개의 특허권을 가진 특허원천권자로써 케이블방송에 이어 지상파 방송으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 방통융합 양방향 방송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김성은 상무는 “이번 YTN미디어와의 계약은 인포뱅크가 지상파 방송 메시징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방송사 양방향메시징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