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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갤럭시노트2·갤럭시S3 '알뜰폰' 판매

통신사-소비자 직접 연결…중간유통과정 없애 가격↓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3.19 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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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3G)'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KT알뜰폰 통신사 에넥스텔레콤과 SK텔레콤 알뜰폰 통신사 KCT(한국케이블텔레콤)와 손잡고 20일부터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3G)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GS25가 20일부터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알뜰폰을 판매한다. ⓒ GS25  
GS25가 20일부터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알뜰폰을 판매한다. ⓒ GS25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판매하는 갤릭시노트2는 후속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해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델이다. LTE42요금제(30개월·음성200분·데이터1.5GB 제공) 가입을 통해 매달 4만2000원(기기값·기본료 포함)으로 최고 성능의 LTE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CT에서 제공하는 갤럭시S3(3G) 역시 알뜰한 고성능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따. 월 2만7273원(24개월·음성100분·데이터500MB 제공)으로 구매 가능하다.

GS25는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3G)가 오프라인 알뜰폰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섭 GS리테일 편의점 알뜰폰 담당자는 "통신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판매 시스템'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정찰제 가격을 통해 투명한 휴대전화 유통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알뜰폰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3G) 구매를 원할 경우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 상담원의 개통상담 후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GS25는 올해 초 1000원 기본요금제 알뜰폰 3종과 기본요금과 기기값 포함 1만원대 스마트폰 3종 등 파격적인 가격의 알뜰폰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