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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 노지감자 주산지 출하연합체계 추진

감자출하 농협 간 조속한 농협연합체계 구축 등 논의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3.18 1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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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18일 지역 노지감자 농협간 출하연합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노지감자 주산지 농협인 보성의 득량농협·벌교농협·회천농협, 장흥의 안양농협, 해남의 산이농협·옥천농협, 보성·장흥·해남 농협연합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 앞서 관계자들은 시설감자를 출하하고 있는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춘향골농협 APC를 방문해 전북지역농협과 연합의 필요성에 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강원도 고랭지 저장감자의 재고량이 12일 현재 8000톤에 달해 감자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지역 감자출하 농협 간 조속한 농협연합체계 구축 등 소득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종수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감자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농업인을 위해 우리지역 감자주산지 농협 간 잦은 소통과 연합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농업인의 수취가격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