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과 인재를 하나로'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설립된 토탈아웃소싱 전문관리 운영기업 인사이드잡(대표 최윤석)은 지난 14일 일본 최대 인재파견회사와 전문인력 채용과 관련된 헤드헌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윤석 인사이드잡 대표를 비롯해 일본 본사 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인사이드잡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관련 설계, CAD·CAE·기타 설계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본 대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기업에 한국 인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로, 한국 인재파견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일본 인재파견 회사는 14일 인사이드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 인사이드잡에서 1차 면접을 진행했다. ⓒ 인사이드잡 |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 김찬형 인사이드잡 팀장은 "단순히 구직자에게 채용기회와 일본기업에 인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근무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국내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본 파견을 통해 국내기업은 직원 복리후생과 생산량 감소 기간 직원 역량강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회사 비용 지출 없이 1~3년 해외연수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윤석 대표는 "기존 IT인력에 대한 송출 및 채용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근무가 가능한 거래처를 더 많이 확보해 해외 인력 송출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