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 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전남 진도군보건소와 연계, 노인의 치아건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이동치과무료진료 사업을 시작한다.
복지관은 보건소 또는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의 치아관리를 위해 틀니의 올바른 사용방법, 잇몸관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스케일링 등 구강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진료를 받고자 하는 노인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진도군복지관에 신청하면 보건소 이동방문단이 복지관을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철민 관장은 "진도군보건소 이동치과무료진료를 통해 연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치아건강을 통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은 2013년에도 진도군보건소와 연계해 37명의 노인들에게 이동치과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