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소방서와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임정만)는 18일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과 인근바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불조심 캠페인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건강의 섬 완도의 바다를 '보고, 느끼고, 알리기' 위한 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남소방서와 완도군의용소방대 300여명이 참석, 3개조로 편성해 바닷가 및 행사장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바다에서 밀려온 부유물들을 수거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개막전까지 주변 도서지역 환경정화 및 불조심 캠페인에 읍면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행사기간에는 인원 및 장비 등 가용 소방력을 집중시켜 예측할 수 없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