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GFEZ 입주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3일간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전시제품은 2004년 개청 이후 151개 기업, 127억달러의 자본 유입과 3만여명의 고용 인력 창출에 기여한 주요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주)디엠티에서 출품한 익스펜션조인트 제품은 산업설비에서 사용되는 배관 및 수송시스템에 유체의 흐름에 의한 변형방지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방위사업청에 납품되는 (주)썬테크 영구자석형발전기(SMG)는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삽입, 고효율로 인한 연료소모량 저감효과가 뛰어나다.
눈길을 끄는 우수제품은 율촌산단 삼우중공업에서 호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주력상품으로 개발중인 그린선박용 5.5MW급 Azimuth Thruster(선박프로펠러)다. 세계 최초 의료용 자석으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비엠생명공학(주)의 아이플러스알파Ⅱ도 일반대중에게 있어 인기선호 제품이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