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승주읍 천년고찰 선암사 가는 길, 산보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오르다 보면 오른쪽으로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보인다. 고즈넉한 한옥의 품에 안겨 녹차 향과 함께 다례를 체험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다례체험과 더불어 차 음식 만들기(화전놀이) 체험은 우리의 전통문화로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차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산 속에서 즐기는 1박 한옥명상체험도 치유코스다.
순천 야생차체험관 다례시연. ⓒ 전남 순천시 |
특히, 설레는 마음으로 이른 봄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차체험관에서 따뜻한 녹차와 다식을 경험하고 3월말에 열리는 선암사 홍매화축제도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단아한 멋과 아름다움 향기가 어우러진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체험하고 순천 고유의 멋을 만끽할 기회를 관광객들이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