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와 전남대여수캠퍼스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가 공동으로 스마트플랜트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여수시에 따르면 스마트플랜트엔지니어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책이다.
플랜트 분야 구직자 30명(상반기 20, 하반기 10명)을 대상으로 전기, 계장, 화공, 공정 분야 3D 설계 교육 등을 실시해 플랜트 엔지니어로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4명을 양성해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보다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능력을 배양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