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간 7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면에서 성과가 돋보였다"고 자평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공장 신·증설과 관광·숙박·레저시설을 건립하는 등 총 66건에 이르렀고, 금액으로는 7조1077억원에 달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대거 유치하고 확충한 점은 민선5기 최대 성과로 손꼽힌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확장과 기반시설 확충 및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많은 기업을 유치했다.
여수산단 전경. ⓒ 여수시 |
여수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17년까지 △투자진흥기금 100억원 조성 △기업 전담 PM운영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여수산단 입주업체 중·장기 사업별 프로젝트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인 제조업·서비스업·신소재 및 친환경 등 파급효과가 큰 국내·외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