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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돕자" 홈플러스, 우유 최대 50% 할인

집유랑 증가 및 수요 감소로 이중고 겪는 낙농가 위해 소비 촉진 캠페인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18 1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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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우유 및 유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18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우유 등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집유량 증가 및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 촉진 차원에서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우유 및 유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 홈플러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우유 등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홈플러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파스퇴르 후레쉬우유(930ml) △남양 맛있는우유 GT클래식(1L) △매일 좋은우유(1L) △서울 신선함이살아있는저지방우유(1L) 등 주요 우유 품목 9종에 대해 2개 구매 때 최대 35% 할인한다.

서울 바나나우유(260ml*4입) 외 3종, 빙그레 요플레 블루베리(85g*4입) 외 3종 등 주요 가공우유 요구르트도 1+1 판매를 통해 5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희남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젖소 집유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