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철 기자 기자 2014.03.18 11:56:04
[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은 풀 3D 실사 야구게임 '이사만루2014 KBO(이하 이사만루2014)'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1시간 만에 선착순 3000명 모집이 완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최종 진행되는 대규모 테스트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참여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상태다.
앞서 열혈 야구팬들과 인기케이블TV 방송프로그램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 팀을 포함한 유저 30여명이 참여한 '이사만루 광팬 미팅'도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을 직접 시연하는 FGT(포커스그룹테스트)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저들은 게임성에 만족했으며, 아나운서 중계 등 현장감 넘치는 보이스, 점프 캐치 등 역동적 수비 추가로 더욱 디테일해진 리얼리티, 감각적인 신규 UI에 호평을 쏟아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사만루2014'는 게임빌과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이사만루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전작은 현존 모바일 야구게임 중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빠르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