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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설영오 전 신한은행 부행장 내정

다양한 업무 경험 종합적 판단, 25일 주주총회서 최종 선임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3.18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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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지주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18일 오전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설영오 전 신한은행 부행장(사진)을 신규 선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주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최범수 사장이 KCB 대표로 내정됨에 따라 후임을 정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영오 사장 내정자는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 회계학과를 나와 신한은행에서 개인금융부장, 업무개선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담당 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설영오 사장 내정자가 여신심사와 개인금융,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여준 전문성, 업무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설 사장 내정자는 오는 25일 예정된 신한아이타스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