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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등 3개사 내달 540억 규모 유상증자

전년 동월比 자금 규모 85% 급감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3.18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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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해양조와 한독, 로케트전기 3개 기업이 내달 총 549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1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14년 4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건, 규모는 549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2건, 규모는 85.90% 줄어든 수치다.

보해양조가 운영자금을 이유로 151억원의 유증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독이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218억원, 로케트전기가 시설 및 운영자금 180억원을 신고했다. 증자방식은 보해양조와 로케트전기의 경우 일본공모방식 중 주주우선공모에 나서며 한독은 주주배정공모를 통해 증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14일까지 공시된 2014년 4월 납입예정분은 신우와 신일산업 총 2건, 289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