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협의회에 참석한 신경수 순천교육장(가운데). ⓒ 전남도교육청 |
[프라임경제]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순천교육지원청 신경수 교육장을 비롯한 전국 12개 교육장들은 17일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4일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관내 중학교 19개교에서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신경수 순천교육장을 비롯해 성동(서울), 평택(경기), 강화(인천), 달성(대구), 금산(충남), 괴산증평(충북), 태백(강원), 문경(경북), 통영(경남), 제주시(제주), 서귀포(제주) 교육장과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경수 교육장은 "순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 운영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향상되고 진로 탐색 활동 등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학습력을 함양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으로서 자치단체와 협력, 지역사회 중심의 자유학기제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자유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인 교육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선도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