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대표이사 박성욱)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평가해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자 사기진작 및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민경현 SK하이닉스 법무특허실장 △유건 SK하이닉스 DRAM소자기술팀 책임 △이상선 한양대 교수 △최두진 연세대 교수 △이석희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해욱 포항공대 교수 △안정호 서울대 교수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 SK하이닉스 |
이날 이석희 전무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학협력의 롤모델(Role-Model)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측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특허 개발에 더욱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각 산학협력 대학별로 전담 특허 변리사를 배치시켜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특허발굴 및 특허경영 인프라 구축에 지속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