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주)(이하 케이비제2호SPAC)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주)의 장적격성에 대해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비제2호SPAC은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으며 공모 규모는 148억원이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비제2호SPAC은 소프트웨어, 게임,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과 관련된 법인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회사는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향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