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 마지막 일반·근린상업용지가 곧 시장에 풀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쟁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동탄1신도시 37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도별로 △일반상업용지 5필지 △근린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5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 △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 등이다. 특히 근린상업용지는 동탄1신도시 내에서도 상권이 가장 활성화된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사회복지시설용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관할 지자체장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법인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이 토지의 값은 3.3㎡당 658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동탄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0필지와 자동차시설용지 1필지도 함께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4월14~15일까지며, 계약날짜는 4월22~23일이다.
LH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일반산단은 조성공사가 완료돼 잔금 완납 후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며 "동탄2신도시가 연계 개발됨에 따라 생활·비즈니스·자연환경·문화·레저 모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형 첨단 자족도시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