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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시카고 박람회 '고잉그린' 친환경브랜드 4년째 선정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17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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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친환경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는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친환경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Going Green(친환경 마크)'에 유리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고잉 그린(Going-Green)'에 4년 연속 선정된 글라스락 부스. ⓒ 삼광글라스  
201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고잉 그린(Going-Green)'에 4년 연속 선정된 글라스락 부스. ⓒ 삼광글라스
'Going Green' 제품으로 선정된 글라스락 돔 쉐이커는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이다. 천연 유리 소재 기능성 쉐이커로 휴대가 간편해 깔끔하게 각종 음료를 담아 음용할 수 있다.

스크류 방식 돔 형태 캡과 3면 잠금 장치로 밀폐가 가능하다. 화사한 파스텔 톤의 컬러 캡이 투명한 유리 보디와 대비돼 화사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는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다. 올해도 각종 생활용품과 조리기구, 인테리어 관련 전세계 약 34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Going Green'은 시카고 박람회 주관협회에서 참가 제품의 특징과 생산과정, 환경보호정책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선정한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무기 화합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품 제조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는 점, 생산 공장 내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글라스락은 지난 2011년부터 유리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고잉 그린'에 선정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전시장 로비에 글라스락 제품을 단독 전시하고 전시 부스에 특별 표식을 부착하는 등 '고잉 그린' 브랜드로서 특전을 받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팀장은 "글라스락은 제품 원료는 물론, 제조 공정 시 생길 수 있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환경과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광글라스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2013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황도환 대표이사가 '2013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고, 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2013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