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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초대형 카지노' 제주에 들어서나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3.15 12: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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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카지노가 제주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은 지난 12일 제주시 노형동 2만3301㎡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56층 규모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 건축물에는 숙박시설과 위락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명 '드림타워'로 명명된 이곳은 46층짜리 관광호텔과 56층짜리 콘도미니엄이며, 제주 최고층 건물이다. 

이와 별도로 7층짜리 상가에는 1층과 3층에 각각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이며, 관광호텔 45층과 46층에도 두 개의 카지노가 생긴다.

이는 국내에 소재한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전용면적 대비 적게는 3.6배, 많게는 32배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