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휘발유·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1.8원으로 3주 전 대비 1.7원 올랐다. 경유는 리터당 1697.5원을 기록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고, 등유는 0.8원 올라 리터당 1347.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기준 서울이 리터당 1970.2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울산이 리터당 1856.8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울산간 가격차는 리터당 113.4원이다.
정유사별 가격차를 살펴보면 휘발유·경유 모두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비쌌으며, SK에너지가 가장 낮았다. 정유사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47.3원, 경유 52.0원, 등유 4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