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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가수 장미화 초청 '안녕하세요' 캠페인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13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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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970년대 '안녕하세요'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장미화씨가 전남 구례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전남 구례경찰은 13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가수 장미화씨를 포함한 주민 30여명과 장상갑 구례경찰서장과 경찰관 40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내가 먼저 인사하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구례경찰은 가수 장미화씨를 초청해 '구례경찰서 안녕하세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구례 5일시장 등을 순회하면서 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등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 배양과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독거노인, 청소년 문제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웃 간의 정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홍보대사로 참석한 가수 장미화씨는 "이웃 간 인사를 통해서 서로 정이 넘치는 밝은 고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상갑 서장은 "앞으로도 즐거운 경찰조직 문화와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