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이경수)은 지난달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우수관리시설(GAP) 지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2009년 친환경 벼 건조·보관시설을 준공한 용산농협은 친환경 벼만을 별도보관하고 임가공해 장흥군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 동작구 등에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 연말 쌀간식가공시설 중 도정공장을 신축해 수매부터 건조, 보관, 가공까지 완전하게 시설을 보완한 결과 농산물 우수관리시설로 지정받게 됐다.
또한 용산농협은 바쁜 현대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과 질감을 부드럽게 한 스틱형 올벼쌀을 출시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용산농협 관계자는 "친환경 벼 전문도정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장흥군의 친환경쌀의 품질을 더욱 개선되고, 친환경농업재배가 확대돼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