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올해 농업분야 식량 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37억여원을 투입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집하장, 볏짚 환원사업 등 총 9개 사업 4630명의 농업인을 선정해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농촌의 부녀화.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젊은 농업인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특히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농업인의 사업 추진능력, 친환경 농업 실현 의지 등 1, 2차 심의 과정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친환경 농업을 추진,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