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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의 강조처럼 현재 선진국에서는 국제기준의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육묘품질 관리체계가 확립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딸기, 국화 등 육성 신품종의 순도 저하, 혼종, 고유특성 유지 곤란 등의 피해가 초래되며 병해충, 바이러스 증가로 30% 이상 생산성 감소를 겪는 실정이다. 이런 만큼 국내 원예종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원예종묘 품질인증제 도입과 인증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인증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도 국제기준의 품질인증을 거쳐 우량묘를 생산해 공급하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원예종묘 국제 품질인증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남농업기술원은 주 의원에게 원예종묘 품질인증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과 품질인증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