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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TM 영업중단 2월 소득보전안 확정

텔레마케터 목소리 반영해 일시지급안과 분할지급안 동시 마련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3.14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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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14일 TM(텔레마케팅) 영업이 중단된 2월에 대한 텔레마케터(TMR)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텔레마케터에게 제시한 수당보전 첫 번째 안은 일시지급안이며 직전 3개월(2013년 11월~2014년 1월)의 평균 수당 70%에 유지수당(통상 전체 수당의 약 30%)을 추가로 일시 지급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분할지급안이며 직전 3개월(2013년 11월~2014년 1월)의 평균 수당의 100%를 2월 수당에 책정, 2014년 3·4·5월 실적을 바탕 삼아 특별시책금(인센티브) 형태로 익월(4~6월)에 각각 40%, 30%, 30% 분할 지급한다.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텔레마케터들을 위해 최적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에 지속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이 TM 선두주자로서 업계 본보기가 되고 싶었고 소비자대상 등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텔레마케터분들이 고객 중심 영업을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텔레마케터 분들께 본인들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