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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곤명교역회' 참가기업 없나요?

광주상의, 광주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진출지원

조재호 기자 기자  2014.03.14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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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상의(회장 박흥석)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중국곤명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 중국곤명수출입상품교역회'는 오는 6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중국 운남성 곤명시 곤명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며, 중국 서부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최대 전시회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곤명시는 중국 운남성의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중국 서부지구의 중심도시며, 중국이 동남아로 통하는 유일한 아세안 동맹 대도시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교역회에서는 전자기계, 정보산업, 농산품, 의약 및 보건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종합상품전으로 중국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는 42개국 1200개사, 3만여명 바이어가 참가, 51억달러 무역거래가 이뤄졌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80%), 항공료 일부(신규70%, 3년이내 참여 50%), 통역료(100%), 물품 운송료(편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역회 참가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비해 중국 내수시장 선점과 한-아세안 FTA 체결국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기획진흥부(062-350-58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