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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유희왕 게임' 국내 최강자 가린다

전국 6개 도시 예선, 우승자에 이탈리아 결승 참가자격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3.14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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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원미디어(048910)는 인기 카드게임인 유희왕 트레이딩 게임의 국내 최강자를 가린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16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유희왕 내셔널 챔피언십 2014'의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지역예선은 이달 16일 제주에서 열리며 △부산(4월6일) △대전(4월13일) △광주(4월20일) △울(6월1일) △대구(6월8일) 전국 6곳에서 치러진다.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각 리그 4명은 6월21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최종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희왕 내셔널 챔피언십은 세계 유희왕 카드게임 선발대회 참가자격을 얻기 위한 대표 선발전"이라며 "일반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선발된 총 3명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1994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만큼 공식대회로써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국내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오는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과 함께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준우승자에게는 닌텐도3DS를 상품으로 제공하며 3~16위 입상자까지 순위별로 유희왕 부스터팩 260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