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올해의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 Energy Service Company)사업 활성화 정책을 담은 ‘2007년도 ESCO사업 자금추천 기준’을 공고했다.
2007년도 ESCO사업 자금추천 기준’에서는 ESCO사업 자금 추천 시 선착순 방식을 개선, 3월말까지 접수한 사업은 1단계, 6월말까지 접수하는 사업은 2단계로 구분하여 자금을 각각 배정하는 단계별 추천방식을 신규 도입키로 했다.
공단 측은 “단계별 접수 후 배정된 예산을 고려, 조정된 지원율을 적용함으로서 예산의 조기 소진을 막고, 보다 많은 업체에 자금지원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천대상금액은 ‘2007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지침’에 의거하여 지원대상 여부 확인 후 선행검토를 통해 산출한다.
또한, 올해부터 적용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에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 이행율 평가에서
이행시 1점, 부분이행시 0.5점이 주어지는 다른 평가항목보다 ‘ESCO를 통한 사업추진’항목에 높은 배점(5점)을 할당하여 공공부문
ESCO사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자금지원실 관계자는 “ESCO사업은 투자비부담 없이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해주어 근본적인 에너지절감을 이룰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과 개선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ESCO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