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3.14 10:22:33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대표이사 서승화)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UHPT)인 '벤투스 V12 에보2(ventus V12 evo2)'로 상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산업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우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
특히 스피디 엣지 라인(Speedy Edge Line)과 디테일한 블록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전한 성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제트 시스템과 3D 입체 형상의 스텔스 테크놀로지, 에어로 사이드월 디자인 등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우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우수한 디자인을 통한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