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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출신 이서기 의원, 광양시장 출마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3.13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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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치과의사 출신 이서기(50) 광양시의원이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후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시장 20년 동안 순천과 여수시는 시속 120㎞로 달리는데 광양만 60㎞로 달려왔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시는 발전 가능 잠재력만 우수한 도시로 평가 받으며 무단 방치돼 왔다"며 "성장 잠재력이 현실로 나타날수 있도록 양질의 산단 공급은 물론, 교육,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등에 관해 행정이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서기 광양시의원. = 박대성 기자

그는 시장 자질론에 대해 "차기 광양시장은 관료주의가 몸에 깊이 배어 있는 공무원 출신의 시장보다는 열린 사고방식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조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나같은 후보가 적합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 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광양 출신이나, 고등학교는 순천고를 나왔고, 대학은 조선대학교 치대를 나와 고향에서 치과의원 대표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