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익산국토지방관리청은 오는 4월11일부터 한 달 동안 완도에서 열리는 국제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접근 국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국토청은 이와함께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활용한 행사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서 나서는 등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막식 이전에 박람회장으로 향하는 주요 진입로인 국도 13호선과 국도 1,2호선의 차선 도색을 완료하고,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행사 1개월 전부터 행사 마지막 날인 5월11일까지 두 달여 동안 호남지역 국도변에 설치된 44개소의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국도이용자들에게 박람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호남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는 물론 지역 축제 등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등에서 건의한 내용 중 자체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각 반영하고, 정부 등의 도움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호남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국가기관으로써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와 지역 축제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