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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위기아동청소년 '바리스타 교육' 후원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3.13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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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베이.  
© 커피베이.
[프라임경제]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고객과 함께하는 ‘Dream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친다. 커피베이의 ‘Dream 프로젝트’는 커피베이 페이스북 페이지 목표 팬 수인 7000명에 도달하면 6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커피베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그룹홈’ 소속 청소년의 꿈을 이뤄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룹홈’은 가정 내 학대, 방임, 이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의 대안가정으로 커피베이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최근 그룹홈 소속 아동, 청소년을 위한 복지기구인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MOU를 맺고 후원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페이지 목표 팬 수인 7000명에 도달하면 6명의 청소년이 커피베이 본사 내 위치한 커피베이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커피베이는 대상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시까지 관리하며, 청소년이 원할 경우에 졸업 후 직영점에서 근무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커피베이 측은 “지난 2월 ‘베이비박스 허그 캠페인’을 벌였는데, 당시 고객들의 참여로 유기아동의 보육비를 후원하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이 위기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