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산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에 위치한 한일직업전문학교에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생활공방 체험 힐링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생활소품 공방 체험에 참석한 제대군인 및 가족들이 직접 미니 선반 및 옷걸이를 제작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이날 힐링 체험에 참가한 제대군인과 가족 등 15명은 하루 동안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탁자, 책꽂이 등 인테리어 소품(가구)를 본인이 직접 제작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힐링 체험에 참가한 제대군인은 "생활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고 목공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센터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까지 찾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체험에 이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가기간 전략직종인 '친환경 건축시공'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사례를 제공해 제대군인들이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취·창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